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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드리블에는 여러가지 장치가 있다.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상대가 멈춰서서 자신을 기다릴 때에는 선페이크 후 상대가 움직이는 반대 방향으로 파고든다.




또는 기다리는 상대가 발을 넣어올 때 순간적으로 그런 컷팅을 피해가며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아마 역대 드리블러들 중에 가장 뛰어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대 수비가 아주 근접하고 타이트하게 공간을 조성해서 좁은 공간을 만들어내도 그곳을 돌파해낸다.




순간적인 움직임 또한 수비수들이 가장 애먹기 좋은 그의 장치 중 하나이다.







그런데 가장 문제인건 메시 드리블의 수많은 페이크 장치들도 골치가 아픈데 메시와 공의 거리가 상당히 짧다는 것이다.
메시 능력의 가장 근본이 되는 모습이다. 메시 같은 경우 짧게는 10cm에서 아주 길게는 80cm 정도의 거리로 드리블을 유지한다.
이로 인해서 상대방의 움직임에 다른 선수들보다 아주 빠르게 반응을 할 수 있다.


 

조금 더 알아보자.

대부분의 드리블러 유형들 중에 볼 수 있는 타입 중 하나인 호날두와 같이 스피드를 살리는 유형과 비교를 해보자.
호날두 같은 레알 마드리드 9번을 달았던 시즌 기록을 잠시 보면 드리블시 최고속도 34km정도를 냈다.
이렇게 스피드를 잘 살리는 유형의 호날두는 드리블의 폭이 20cm~180cm까지 상당히 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스피드를 살리는 드리블에는 최적화된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메시 같은 경우 막기 어려웠던 이유는 위에서 보이던 페이크 장치들과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아주 짧은 보폭의 드리블 하지만 여기서 또 다른 것은 메시가 느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폭을 짧게 가져갔지만 전성기 때는 33~34km정도의 속력을 냈던 선수였다. 






대부분 축구를 보면서 수많은 드리블러들을 보았을 것이다. 
대부분 잘한다는 드리블러들도 한 부분이 월등히 뛰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메시의 경우 저기 위에 존재하는 장치들 외에 바로 위에 보이는 것처럼 호날두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아주 유연한 슛팅 스킬과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대 수비수를 가장 불편하게 만들고 막지 못할 이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부분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동작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메시의 경우 스피드를 살리는 호날두,음바페,베일,뎀벨레 혹은 단계별로 치고 들어가는 리베리,아자르 또는 조금 더 큰 체구로 깍아서 들어가는 로벤과 또 다른 차이가 있다. 

 

상대 선수와 아주 근접하게 붙어서 자신을 수비하는 선수가 이때다 싶어서 발을 넣었을 때쯤 그는 그 움직임을 이용한다. 

상체와 하체의 반대 되는 움직임을 통해 페이크를 주어서 상대 수비수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무너뜨린다.

 

메시의 드리블 움짤이나 스페셜 등을 보면서 한 번 자세히 봐보길 권한다.

특히 느린화면으로 보면 간결해 보이지만 그 속에 여러가지 페이크 모션들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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